췌장암 4기 환자 치료법 총정리
췌장암은 침묵의 암이라 불릴 만큼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진단 시점에서 이미 3기 또는 4기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췌장암 4기는 전이된 말기 상태로,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도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의료기술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항암치료, 표적치료, 면역치료, 완화의료 등이 병행되어 생존기간 연장과 삶의 질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4년 기준 췌장암 4기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치료법들을 총정리하여 소개합니다.
1. 항암치료: 4기 환자의 기본 치료 옵션
췌장암 4기는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항암치료가 치료의 중심이 되며, 종양의 크기 억제, 통증 완화, 생존기간 연장을 목표로 합니다.
✅ 대표적인 항암치료 조합
- FOLFIRINOX: 고효능, 부작용 강함 → 체력 양호한 환자에 적용
- 젬시타빈 + 나불파클리탁셀: 표준 병용요법, 고령자 적용 가능
✅ 치료 목표
- 암세포 진행 억제
- 전이 방지
- 통증 및 황달 완화
✅ 2024년 업데이트
- 환자 상태별 용량 맞춤
- 부작용 완화 전략 강화
2. 표적치료 및 면역항암제: 정밀의료의 가능성
✅ 표적치료 적용 사례
- BRCA1/2 돌연변이: PARP 억제제 적용 가능
- HER2 양성: 항-HER2 치료 (임상시험 포함)
✅ 면역항암제 적용 대상
- MSI-H, dMMR: PD-1 면역항암제 효과 기대
✅ 2024년 변화
- NGS 검사 보험 확대
- 면역치료 임상 확대
정밀 유전자 검사는 환자의 치료 옵션을 넓혀주는 핵심 열쇠입니다.
3. 완화치료 및 다학제 접근: 삶의 질 중심 치료
✅ 통증 조절
- 마약성 진통제
- 신경차단술
✅ 영양·소화 관리
- 소화효소 보충제
- 고단백 보충식
✅ 심리·정서 지원
- 상담 치료
- 가족 프로그램
✅ 다학제 진료
- 내과, 외과, 방사선과, 통증의학과 협진
- 전담 코디네이터 배정
결론: 췌장암 4기에도 전략은 있다
췌장암 4기 진단은 분명 무겁지만, 다양한 치료법을 통해 삶을 연장하고, 고통을 줄이며, 희망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환자 중심의 치료 계획과 유전자 기반 정밀의료, 완화치료 병행이 2024년 췌장암 4기 치료의 핵심입니다.
정보는 힘입니다. 포기하지 말고, 가능성을 넓히는 치료 전략을 선택하세요.